도내 농협 청년활동가 5명 채용…월 230만 원 급여
10월27일까지 서류접수…10월28일 최종 합격자 발표 

[전남/남도방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서는 전남지역 농협에서 유통과 판매, 마케팅 전반의 체계적인 업무를 수행할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를 모집한다.

사업장별 모집인원은 5개 시·군 총 5명이며, 취업 후 내달부터 2022년 11월까지 고용이 보장된다.(기간제 근로자의 경우 2020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급여는 월 230만 원 수준이다.(4대 보험 적용)

접수는 10월 22일까지이며, 전남에 거주하는 미취업자(만 39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예정자의 경우 취업 후 한 달 이내 사업장 소재 지자체로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근로 사업장은 광양원예농협, 나주 공산농협, 담양 대전농협, 장흥 용두농협 등 4곳이며, 영광농협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명도 추가로 채용한다.

농수산 유통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향후 유통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유통·마케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등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채용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1차 응시자에 한해 면접(화상 또는 그룹면접)을 거쳐 70점 이상인 합격자 가운데 사업장별 선발인원 만큼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합격자들은 유통활동가 관련 심화교육과 실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취업 후에도 맞춤형 현장상담 및 컨설팅, 역량강화 캠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누리집(www.ictwork.net)에 접속해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각종 증빙서류 등을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10월27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0월28일(예정) 최종 발표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팀(☎061-339-697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이다. 유통활동가 200여명을 도내 20개 지자체 내 농‧수‧축협 및 로컬푸드에 배치해 현장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지난해 3명의 청년활동가가 도내 단위농협에 정규직 입사한 데 이어 올해에도 3명이 북신안농협에 정규직 합격하면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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