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친님들~~~ 

녹아내릴 듯 이글거렸던 폭염의 기세도 한풀 꺾이고, 가을의 선선함이 아침저녁으로 밀려옵니다.

조금 있으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찾아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음을 여실히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여러분의 가을은 어떻습니까? ^^

직장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에게도 달콤한 결실이 주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이달의 전남 인재들을 찾아 떠나는 시간.

이번에는 혁신도시 나주에서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드론 인재들을 만나볼까 합니다.

​청년들이 근무하는 드론 유망기업인 나주 ㈜에스엠소프트.

이 기업에 대해 소개해 드리자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AI와 드론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드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입니다.

드론과 관련한 안전성 인증은 물론 자체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국내 무인기 시장을 선점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DNA+US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근로자 10명을 선발할 만큼 인재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은 회사로 떠오르고 있답니다. 청년 근로자들이 각종 회사 업무에 배치되면서 도전과 패기가 넘치는 사내 분위기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어 매우 뿌듯합니다.

회사를 주도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학창 시절 아르바이트를 통해 드론을 교육하면서 드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지만 원천 기술을 배울 기회가 없었죠. 드론 핵심 기술인 배터리와 모터 등 하드웨어 개발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고 있어요.”

지난해 9월 입사한 김상곤(30, 남) 씨는 현재 하드웨어 팀에서 농업용 드론 개발과 교육, 영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드론 계통에서 근무한 지 5년 차인 그는 드론의 체계적인 기술을 배우기 위해 과감히 이직을 선택했는데요.

회사생활에 만족하며 드론을 향한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그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길 기대합니다.

“빅데이터, 서버, 클라우드 등 인공지능 드론 분야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교육비 지원으로 가계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자기 계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합니다”

두 달 전 입사한 임혜성(28, 남) 씨는 소프트웨어 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임 씨는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드론이 작동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발과 서버 관리에 매진하고 있어요.

입사 전 토목 분야에서 근무했던 그는 DNA+US사업에 참여하면서 ICT 기술에 큰 매력을 느꼈고, 차세대 산업인 드론에 자신의 미래를 맡겨보기로 했답니다.

“실전 경험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알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해요. 회사에서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어요”

지난해 3월 입사한 정유진(25, 여) 씨는 임혜성 씨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팀에서 근무하면서 자동화 앱 개발 업무를 맡고 있어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DNA+US 사업에 참여한 뒤 곧바로 입사한 그녀는 사내에서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그녀 앞에 창창한 앞길만이 훤히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나주 소재 산업용 드론 제조 기업인 ㈜에스엠소프트에 입사한 청년 근로자들이 취재진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들 청년 근로자들은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도 청년 인재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는데요.

​DNA+US프로젝트와 같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최악의 구직난에 처한 청년의 보금자리 마련과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달라고 간곡한 요청도 남겨 주셨습니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전남도, 진흥원, 나주시에서도 이들 청년들이 지역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아울러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청년 유출을 예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와 도시경쟁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행정안전부․전라남도․목포시․나주시․순천시․광양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DNA+US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 8대 핵심분야 관련의 AR/VR,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의 디지털 선도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기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둔 사업인데요.

전남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80명을 선발, 목포․나주․순천․광양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개발 22개 기업들과 취업 연계를 통해 많은 지역 청년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면서 인재 채용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인재 발굴․육성은 물론 중소기업의 맞춤형 인력 공급으로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문의 주세요!!!!

​전남청년 파이팅!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실

☎ 061-339-6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