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내일 활짝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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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30 14:35본문
청년, 그리고 기업이 돌아오는 전남] 보성군 장애인복지관 김성재 씨
전남청년내일로 올해 4월 정규직 입사..궂은일마다 않는 일꾼 역할 톡톡
안녕하세요? 잇님들!
전남에서 일하며 함께 성장하는 청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전남청년내일로입니다!
가을의 서정이 농익는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우리 잇님들, 행복하시죠? 커피 한잔 하시면서 느긋한 여유 가지시길 바래요
우리 지역 청년 취업의 길잡이, 전남청년내일로!!
오늘은 어떤 소식을 살펴볼까요?
청년취업생 50만 시대, ‘전남청년내일로’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 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이들이 있어 화제인데요.
이번 코너에서는 보성군장애인복지관 김성재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재 씨는 여수가 고향인데요. 1년 전인 지난해 4월 전남청년내일로를 통해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 청년근로자로 첫발을 들인 뒤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있어요.
전남청년내일로에 참여했고, 1년 만에 정규직으로 당당히 복지관에 입사했다는 성재씨!!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마케팅 등의 전반적인 복지업무를 맡고 있답니다.
“마음을 쉽사리 열지 않는 장애인들과 격 없이 생활하고 호흡하며, 그들의 말을 귀담아들으려는 부단한 노력으로 가족처럼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1년간의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수행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이 비결 아닌 비결!!!
사실 보성군에는 장애인 등록 인구가 4700여 명이나 된다고 해요. 전체 인구 10%에 해당할 만큼 장애 인구 비율이 높은데요.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선 이들 장애인들의 치료와 자활과 복지를 돕고 있답니다.
“시골에만 있는 푸근한 인심과 청정 자연이 마음을 움직였고, 제 선택에 대한 일말의 후회는 없습니다”
성재 씨는 성공을 위해 대도시로 떠나는 여느 젊은이들과 반대로 도시에서 시골로 정착했는데요.
고교 졸업 후 컴퓨터 학원 강사로 일했던 그가 전공 분야도 아닌 장애인 복지 분야에 몸담을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전남청년내일로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내일로를 통해 직무 분야에 대한 적성을 확인했고, 자신의 멘토를 믿고 교육과정을 착실히 이행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는 성재 씨.
물론 새내기 사원인 만큼 업무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많고 배워야 할 업무들도 수두룩하다. 그럴 때면 전남청년내일로를 통해 동반 입사한 동료 덕분에 동고동락하며 서로를 토닥인다고~~
이곳에서 예비 신부와 만나는 행운까지 손에 쥐었고, 조만간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이루려는 부푼 꿈! 꼭 이루시길 바래요!!!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물론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전남청년내일로가 제 인생을 바꾼 터닝포인트가 됐다는 사실입니다.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인생의 길을 제시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진흥원에서는 청년들이 고향에 내려와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실현하고, 출산과 인구증대 등의 거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하고 있는 전남청년내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언제든 편하게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