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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일할래요” 전남 청년취업 시장 ‘러시’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09-08 10:44

본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년내일로 사업 효과
72명 타지서 전남 전입…일자리 양극화 해소 기여

 

# 취준생 A씨는 나주의 한 대학을 졸업한 후 부푼 꿈을 안고 상경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에게 지방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서울에서의 삶은 혹독했고, 등용문은 높기만 했다. 고향이 그리웠다. 그러던 중 전남청년내일로를 우연히 접했다. “고향으로 다시 내려가자!” 그는 결정했고, 내일로 사업에 참여한 끝에 지금은 전남의 한 복지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 순천의 한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B씨 역시 졸업 후 무작정 서울로 향했다. 월세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PC방 등을 전전하며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제대로 된 휴식조차 없던 탓에 심신은 서서히 망가져갔다. 더는 버틸 수 없었다. 고향 친구로부터 청년내일로 사업을 전해 들었다. 착실하게 사업을 이수한 그는 지금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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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남 청년 내일로’를 통해 지역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순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지에서 전남지역으로 재정착해 취업까지 이어진 청년들은 15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나 공사‧공기업 및 지자체 출연기관, 일반 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고루 취업하면서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수도권 구직자 과밀…“이젠 지방으로” 눈 쏠린다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에 참여했던 일부 청년들은 직장과 안정된 삶을 찾아 한때 타지로 떠났지만 고향에 되돌아 취직에 성공한 이른바 ‘리턴 청년’들로 그만큼 애향심도 높을 수 밖에 없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 청년취업자 가운데 72명이 타지에서 전남으로 전입했다는 사실이다. 젊은 인구를 전남으로 유치함으로써 공공형 청년 일자리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전남청년내일로, 왜 효과 있었나 봤더니…

 

구직자들에게 있어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실무경험.
이러한 실무경험을 축적하게 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이게 한 것이 주효했고, 청년내일로 사업의 결실로 귀결됐다.
여기에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은 취준생들의 높은 취업 연계로 이어졌다.
분기별 정기점검과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은 취준생과 사업참여 기업 단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청년근로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직무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직무역량과 함께 자격증 취득으로 경쟁력도 높였다. 실제 자격증 응시 지원을 통해 18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밖에도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지역주도형 청년활동지원단’을 통한 컨설팅으로 취업 정보와 동향을 적시에 제공했고, 1대1 취업 지원으로 진로상담과 입사 지원 컨설팅도 진행했다.
여기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취업캠프 등을 운영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시에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했다.
이로써 방황하던 청년취업자들이 정착하고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직간접적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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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로 높은 만족도, 이유 있었네

 

이 같은 내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내일로 사업참여 만족도는 95%에 달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참여 청년근로자 233명을 대상으로 ‘사업만족도’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매우 만족’은 98명 ‘만족’ 87명, ‘보통’이 35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6명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실시한 근무 기관(사업장)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104명이 ‘매우 만족’ 한다고 응답했고, 83명이 ‘만족’, 30명이 ‘보통’이라고 했다.
사업참여자의 93%가 근무지에 대해서 만족감을 표했다.
이러한 성과가 도출된 배경으로 단순한 지식․정보 전달 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더불어 진흥원은 청년들의 전공 분야와 직무성향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효율적인 직무 및 역량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전남 취업 시장 현실 직시하고 해법제시

진흥원은 전남지역 고용시장의 현실을 인지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지역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질적인 채용 의사를 가진 도내 기업․기관․단체들을 취업준비생들과 연계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취업난 해소와 고용시장 안정화에도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바늘구멍 취업문…지역인재의 로컬라이제이션 실현

 

유례없는 경기불황과 코로나19로 확산 여파로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청년 구직난도 덩달아 가중되는 현실이다.
경영에 타격을 입은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분위기는 더욱 취업 시장을 암울하게 하고 있다. 그나마 청년채용에 나선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경력자를 뽑거나 경력자에 버금가는 자격과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선호하면서 청년취업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은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취업 문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취업 청년들의 이직률을 낮추는 등 사회 양극화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최악의 취업난과 실업 등의 문제가 지역경제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전남 청년들의 취업률 신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인재의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을 이끌어 지역 균등발전은 물론, 출산 및 인구증대 등의 거시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49f059cea48bb4037fa226a2a8e048_1599529483_72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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