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테리아 8 페이지 | 전남 청년 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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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자신문] '전남 청년 내일로' 효과 만점..구인·구직난 해소·인구 증가 기여 '전남 청년 내일로' 효과 만점..구인·구직난 해소·인구 증가 기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공공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전남 청년 내일로'가 구인·구직난 해소와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타지에서 전남지역으로 재정착해 취업까지 이어진 청년이 159명에 달했다. 비영리단체와 공사, 공기업, 지자체 출연기관, 일반 기업 등에 고루 취업했다. 지난해 청년취업자 72명은 타지에서 전남으로 전입했다. 젊은 세대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한 셈이다.진흥원은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은 구직자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체계적인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청년근로자 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경쟁력도 높인 것이 주효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주도형 청년활동지원단'의 진로상담과 입사 지원 컨설팅, 각종 워크숍, 취업캠프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사업 만족도는 95%로 높았다. 단순 지식이나 정보 전달 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 실속형 맞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진흥원은 지역 고용시장 현실을 인지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실질적인 채용 의사를 가진 지역 기업과 기관, 단체와 취업준비생을 연계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난 해소와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이직률도 낮추는 등 사회 양극화 문제 해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이준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최악의 취업난과 실업 문제가 지역경제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인재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2020-09-08
#전남내일로 “고향에서 일할래요” 전남 청년취업 시장 ‘러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년내일로 사업 효과72명 타지서 전남 전입…일자리 양극화 해소 기여 # 취준생 A씨는 나주의 한 대학을 졸업한 후 부푼 꿈을 안고 상경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에게 지방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서울에서의 삶은 혹독했고, 등용문은 높기만 했다. 고향이 그리웠다. 그러던 중 전남청년내일로를 우연히 접했다. “고향으로 다시 내려가자!” 그는 결정했고, 내일로 사업에 참여한 끝에 지금은 전남의 한 복지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순천의 한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B씨 역시 졸업 후 무작정 서울로 향했다. 월세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PC방 등을 전전하며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제대로 된 휴식조차 없던 탓에 심신은 서서히 망가져갔다. 더는 버틸 수 없었다. 고향 친구로부터 청년내일로 사업을 전해 들었다. 착실하게 사업을 이수한 그는 지금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남 청년 내일로’를 통해 지역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순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지에서 전남지역으로 재정착해 취업까지 이어진 청년들은 15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단체나 공사‧공기업 및 지자체 출연기관, 일반 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고루 취업하면서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서울․수도권 구직자 과밀…“이젠 지방으로” 눈 쏠린다‘전남청년내일로’ 사업에 참여했던 일부 청년들은 직장과 안정된 삶을 찾아 한때 타지로 떠났지만 고향에 되돌아 취직에 성공한 이른바 ‘리턴 청년’들로 그만큼 애향심도 높을 수 밖에 없다.더욱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 청년취업자 가운데 72명이 타지에서 전남으로 전입했다는 사실이다. 젊은 인구를 전남으로 유치함으로써 공공형 청년 일자리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전남청년내일로, 왜 효과 있었나 봤더니… 구직자들에게 있어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실무경험. 이러한 실무경험을 축적하게 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이게 한 것이 주효했고, 청년내일로 사업의 결실로 귀결됐다.여기에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은 취준생들의 높은 취업 연계로 이어졌다.분기별 정기점검과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은 취준생과 사업참여 기업 단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청년근로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직무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직무역량과 함께 자격증 취득으로 경쟁력도 높였다. 실제 자격증 응시 지원을 통해 18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밖에도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지역주도형 청년활동지원단’을 통한 컨설팅으로 취업 정보와 동향을 적시에 제공했고, 1대1 취업 지원으로 진로상담과 입사 지원 컨설팅도 진행했다.여기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취업캠프 등을 운영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시에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했다.이로써 방황하던 청년취업자들이 정착하고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직간접적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년내일로 높은 만족도, 이유 있었네 이 같은 내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내일로 사업참여 만족도는 95%에 달했다.진흥원은 지난해 사업참여 청년근로자 233명을 대상으로 ‘사업만족도’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매우 만족’은 98명 ‘만족’ 87명, ‘보통’이 35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6명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실시한 근무 기관(사업장)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104명이 ‘매우 만족’ 한다고 응답했고, 83명이 ‘만족’, 30명이 ‘보통’이라고 했다.사업참여자의 93%가 근무지에 대해서 만족감을 표했다.이러한 성과가 도출된 배경으로 단순한 지식․정보 전달 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더불어 진흥원은 청년들의 전공 분야와 직무성향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효율적인 직무 및 역량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전남 취업 시장 현실 직시하고 해법제시진흥원은 전남지역 고용시장의 현실을 인지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전남지역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질적인 채용 의사를 가진 도내 기업․기관․단체들을 취업준비생들과 연계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취업난 해소와 고용시장 안정화에도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코로나19 바늘구멍 취업문…지역인재의 로컬라이제이션 실현 유례없는 경기불황과 코로나19로 확산 여파로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청년 구직난도 덩달아 가중되는 현실이다.경영에 타격을 입은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분위기는 더욱 취업 시장을 암울하게 하고 있다. 그나마 청년채용에 나선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경력자를 뽑거나 경력자에 버금가는 자격과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선호하면서 청년취업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 같은 현실에서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은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취업 문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취업 청년들의 이직률을 낮추는 등 사회 양극화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준근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최악의 취업난과 실업 등의 문제가 지역경제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전남 청년들의 취업률 신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인재의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을 이끌어 지역 균등발전은 물론, 출산 및 인구증대 등의 거시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08
뉴스 뉴시스] '톡튀는 아이디어' 전남 청년사업가들 '향토자원 세계화' 날개달다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지역의 풍부한 농수특산물 자원을 활용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향토기업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청년창업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향토자원 제품의 세계화를 위한 날개를 달았다. 2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나주 피어크리에이티브그룹 김창용(32) 대표는 미디어커머스를 활용, 유튜브와 SNS를 통해 향토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 기업들의 매출 신장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 매실꽃달아 김은영(35) 대표는 매실과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요거트 등 매실 가공식품과 다이어트 제품을 개발해 향토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곡성 랑이 이지혜(32) 대표는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이용한 토란빵 ‘랑이’를 제조해 지역 제과 시장에 신선함을 가져왔다는 평을 받았다. 곡성 ㈜트루미랜드 김진우(27) 대표는 차세대 식량으로 각광받는 곤충을 이용해 반려견 식품을 출시,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 연장을 꿈꾸고 있다. 무안 팜스뱅크 이세운(27) 대표는 황토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올해의 우수 향토청년사업가로 선정한 청년 창업가들이다. 진흥원은 전남의 향토자원 육성과 인프라구축,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 연말까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여 창업기본교육(60H) 및 직무심화교육(48H)을 통해 최종 20명(팀) 청년창업가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2차년도 창업 고도화를 지원중이다. 이 가운데 올해 2차년도 창업지원과제 수행 중간평가에서 5팀이 우수 청년창업가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청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전략 구상부터 시작해 상품기획, 수익성 확보, 재무 및 경영관리 등 창업자로서 능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움과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육성 사업에 내실을 다지고 있다. 창업 기본교육에서부터 직무심화 교육, 창업캠프, 현장탐방 및 워크숍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장 관리와 시장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향토자원 실태조사와 활용방안 등 연구를 통한 사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성공확률을 높이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젊은 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등 인적자원을 활용, 전남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을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상품화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인재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9-07
#향토청년창업 “순도 100%!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로만” 전남청년내일로가 만난 이달의 청년 기업가!​ 곡성 랑이 이지혜 대표 한 지역의 특산물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색, 심지어 인심까지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곡성은 예로부터 토란이 유명한 고장입니다. 굽이치는 섬진강과 맞닿은 양지바른 땅은 농작물이 풍부하게 자랄 수 있는 최상의 생태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최상의 여건에서 생산된 향토자원이 젊은이들의 신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만나면서 농업의 6차산업 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는데요.곡성 토란을 가지고 제과제빵 분야에 도전장을 낸 ‘랑이’ 이지혜(32)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본인과 사업장 소개 부탁드립니다.A. 반갑습니다. ‘랑이’ 대표 이지혜입니다.주변에는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우리는 늘 먹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러니한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우리 가족에게 혹은 우리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순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직접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과를 판매하는 사업에 뛰어들게 됐어요.Q. 제과 분야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A. 우연히 지인께서 서울에서 제과제빵을 배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함께하자고 했습니다.아시다시피 시중에 판매하는 제과류는 수입 밀가루를 재료로 많이 씁니다.방부제는 말할 것도 없고, 잔류 농약 성분 등 섣불리 안전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이 가운데 글루텐이라는 성분은 비만이나 성인병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 밀을 사용하면서 무농약, 유기농을 추구하고 있어요.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국산 재료로만 제품을 만들고 있어서 안전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늘 먹는 간식이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독약이 돼서는 안 되잖아요.Q. 토란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게 된 배경과 시장 경쟁력은?A. ‘토랑이’라는 제품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녹차, 바나나, 초콜릿, 당근, 오리지널 등 5가지 맛이 있구요, 제품가격은 개당 2000원을 받고 있어요.원료인 밀은 나주 우리 밀 농협에서, 토란은 곡성지역 농장과 협약을 맺고 저렴하게 공급받고 있답니다.우리 밀은 수입산보다 1.5배 비쌉니다. 그럼에도 꼭 국산을 사용한다는 것이 제 사업 철칙입니다. 토란은 열을 가해도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는 식품인데요.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빵의 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죠.또, 달걀은 동물복지 유정란을 사용해요. 일반 무정란과 달리 닭을 방생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항생제 같은 성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국산재료를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는 것이 관건이구요.앞으로는 제조공장을 통해 대량화를 통해 더욱 단가를 낮출 생각입니다.Q.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A. 재료배합에 시행착오가 많았어요.토란가루를 많이 넣게 되면 좋지 않은 맛이 나게 됩니다.연구 끝에 최적의 배합비를 발견하게 됐어요.또, 토란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토끼 모양으로 제품을 고안하게 됐답니다.사업 초기 빵을 구우면 바닥이 볼록해져 원하는 형태의 제품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 증상도 여러번 시도한 끝에 해결했어요.곡성에서 열린 뚝방마켓에서 제품을 선보였는데, 특히 아이들한테 높은 관심을 받았어요. 시중 판매를 앞둔 제품으로 무엇보다 가격경쟁력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Q. 판로확보는?A. 일단은 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할 생각입니다.곡성 뚝방마켓과 나주 아루나 카페 2곳에서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온라인 판매의 경우는 제품 제작이 100% 완료되는 대로 식품안전검사를 받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컬리, 삿갓유통 등에서도 판매할 생각입니다.Q. 진흥원의 향토자원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해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A. 유튜브나 블로그 운영 관련 강의가 도움이 됐어요.유명한 강사분들의 강의를 개인적으로 접하기 어렵잖아요.직접 실행해보고 막히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어요.펀딩에 성공한 우수사례 강의도 매우 좋았습니다.이분들 역시 수차례의 실패와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서 사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동병상련의 심정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른 창업자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어요.Q.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A. 제품개발이 막바지 단계여서 앞으로 홈페이지도 만들고, 나아가 카페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제조공장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게 되면 프랜차이즈 카페나 제과점에도 납품할 생각입니다. 인터넷판매를 통해 곡성 토란의 우수성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홍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Q.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A. 저는 젊음 자체가 사업 밑천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도 있잖아요.실패해도 좋으니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청년실업률이 높고 취업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각종 청년지원사업을 통한 지원책들이 많이 있어요.저 같은 경우는 진흥원의 도움이 창업의 문을 열 수 있는 문고리가 되었답니다. 옛날하곤 다른 시대잖아요. 할 수 있다는 의지만 있다면 세상에 못 할 일은 없을 거예요. 
2020-09-04
#향토청년창업 “육류는 그만” 차세대 식량 ‘곤충’으로 반려견 건강 챙긴다 전남청년내일로가 만난 이달의 청년 기업가! ​곡성 ㈜트루미랜드  김진우 대표​“혹시 그거 아세요? 소 한 마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이 자동차 0.5대와 같다고 합니다. 육류를 대처할 식량 고민, 그 해답은 뭘까요”땅 좋고 물 좋기로 입소문 자자한 고장 곡성.이곳 곡성에서 미래의 먹거리 자원인 곤충을 활용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청년사업가가 있습니다.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는 전 인류의 숙원입니다. 이로 인한 지구촌의 식량 감소는 결국 인류를 위협하는 부메랑이 될지도 모릅니다.과학계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한 것 바로 곤충이라고 하는데요.㈜트루미랜드 김진우(27) 대표는 곤충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밀웜을 재료로 애견식품을 개발하는 젊은이입니다.고단백 식품인 밀웜을 이용해서 반려견 식품을 제조하는 데서 나아가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 연장까지 꿈꾸는 그의 사업 철학을 들어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와 회사 소개 해주시겠어요?A. ㈜트루미랜드를 운영하는 김진우라고 합니다.저희 회사는 곡성군 옥과면 리문5길 9-4에 위치하고 있구요.미래의 먹거리인 곤충을 기르고 가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곡성 향토자원인 식용곤충을 활용해서 반려견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혼합성 단미사료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Q. 창업은 언제 했고, 계기는 무엇인가요?A. 창업은 지난해 했어요. 올해 2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저는 곡성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입니다. 곡성은 농산물도 풍부하고 축복받은 고장이라고 생각해왔어요.부산의 한 대학에 진학해 환경과학을 전공했는데요. 관련 분야 회사에 취직해 인턴생활을 하던 끝에 창업해야겠다 결정한 겁니다. 물론 인턴 시절 우수상도 받을 만큼 성적도 뛰어났지만, 가정사로 인해 회사생활을 정리했습니다.아버지께서 암 투병 중이셔서 지근거리에서 모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농촌진흥청 자료나 학회 등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조언을 받았고, 특히 곡성에 밀웜에 관해서 연구하는 멘토가 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Q. 제품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나요?A. ‘로스본’이라는 브랜드입니다. 단호박 맛과 고구마 맛 2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제품 생산과정을 설명해 드리면, 사육한 밀웜을 에어드라이어를 통해 건조하고, 분쇄와 반죽 과정을 거쳐 포장된 뒤 출하하게 됩니다.개당 35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타 업체 제품과 다른 점은 반죽을 굽는 방식이 아니라 말리는 방식입니다. 이빨이 좋지 않은 노령견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요.밀웜은 사육과정에서 습도 조절이나 유충 성충 발전 단계에서 반드시 해야 할 작업들이 있는데 진흥원과 주변의 도움으로 시행착오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죠. 저희 제품은 무엇보다 곤충을 재료로 한다는 점에서 얻는 메리트가 큽니다.우선 알레르기 개선 효과인데요. 반려동물 복지가 발달한 영국에서도 연구결과는 입증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강아지 견주들께서도 저희 제품을 먹이고 나서 건강이 개선됐다고 호평하고 계세요.​Q. 판로확보는?A. 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효과를 봤습니다.사실 그동안 마케팅에 중요함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요, 창업을 통해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반려동물 인플루언서한테 제품을 무료로 보내고 리뷰를 남기는 식의 SNS를 통한 홍보에도 집중하는 편입니다.     Q. 진흥원의 향토자원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해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A. 사실 전 진흥원 도움이 없었다면 사업 시작도 못 했을 겁니다.무일푼에서 시작하다 보니 금전적인 한계가 곧 닥쳤어요.그런데 진흥원에서 3000만 원을 지원하여 매장 인테리어를 하고 사업밑천으로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향토창업 교육 중 워크숍에 참여한 것이 기억에 남는데요.김윤미 강사님으로부터 문서작성법도 배웠고, 프리젠테이션을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주기적으로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는 점도 좋았고, 기타 마케팅 기법이라든지 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들이 저에게는 뼈와 살이 됐답니다. 특히 저를 많이 도와주신 하상용 멘토님께 인터뷰를 빌려 감사드리고 싶어요.​Q.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A. 곡성 특산물인 딸기와 멜론 등 로컬 농산물을 활용해서 강아지껌이나 기타 간식류를 개발해 볼 생각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딸기와 멜론을 비닐하우스로 50동 규모로 재배 중인데요.제가 차린 카페 ‘스노우베리’에선 멜론, 딸기가 첨가된 주스를 판매하고 있고, 앞으로는 제빵류의 가공식품을 개발해 볼 생각입니다. 서울 가락시장 등에 도전장을 한번 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앞으로의 저의 바람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농업 융복합기업을 차려 농산물 생산하고 가공하고 판매까지 해보고 싶어요.또, 저처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분들께 ‘망설이지 말고 일단 해보시라는 거, 도전정신을 가지시라는 거’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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