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내일로
“실전경험을 경쟁력으로! 취업문 뚫을 자신감 얻었어요”
Q. 본인과 맡고 있는 업무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소재개발팀에 근무하는 김수훈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곳에서 맡은 업무는 초임계 장비를 다루는 역할을 하고 있구요,전남청년내일로 사업을 통해 이곳에 취업하게 됐고,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있습니다.Q. 어떻게 해서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에 지원하게 됐나요?A. 대학에서 바이오학을 전공했는데 졸업 후 대학원을 진학할까, 아니면 취업을 할까 고민이었습니다.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을 가는 것보다 취업을 통하여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나 막상 취업하려니 요즘같이 일자리가 부족한 시대에 취업이 말처럼 쉽지 않더라고요.그러던 중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에 대해 여러 경로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실무경험과 직무교육을 통해서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가 제 목표와도 부합하는 것 같아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습니다. Q.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에 참여하여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A.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실전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직무교육도 그렇고 특히,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면서 취업준비에 한층 더 수월한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전남청년내일로 사업 기간 동안, 그리고 사업 종료 이후 계획이 있다면?A. 우선, 제 전공 관련 자격증인 화석분석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이구요.여기에 이곳에서 쌓은 실무경험까지 가미해 저만의 경쟁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금 제 인생 최대 목표는 바로 취업이구요.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취업문을 계속해서 두드릴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값진 재산이 된 것 같습니다.(하하)Q. 서울에서 그동안 취업을 준비하다가 전남으로 내려오셨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요, 직접 겪어보니 어떤 차이가 있나요?A. 일단은 적응하기 편했어요. 가족같은 분위기이랄까…마음이 편해요.아무래도 서울에서의 취업은 어렵습니다. 삭막하기도 하고요.부모님께서도 여기 전남에 계시고, 저도 부모님과 가족 가까이서 일하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전남에서 취업하고 지역을 위해 일할 생각입니다.
2020-07-27